치매검사 어떻게 받을까
치매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기에 초기 진단과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.
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 비용이 걱정되신다면, 정부가 중위소득 120%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?
이글에서는 치매검사 종류, 비용 지원기준, 그리고 예방과 치료법까지 알려드립니다.
치매 검사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

치매에 대한 걱정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. 특히 가족 중 누군가에게 의심되는 증상이 보인다면, 정확한 검사와 조기진단이 필수 입니다.
다행히 지금은 국가 차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도와주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니, 잘만 활용하면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.
기본적으로 치매검사는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선별검사로 시작합니다.
- MMSE (간이정신상태검사)
- 신경심리검사 (정밀검사)
- MRI, CT 등 뇌영상 검사
- 신경생리검사 : 뇌파나 반응속도 등을 측정
검사는 단계별로 진행되며, 이상 소견이 있으면 더 정밀한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.
특히, 기억력 외에도 판단력, 언어능력, 집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인지저하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.
중위소득 120% 이하 검사비 지원 대상
가구원수 | 월소득 120% | 직장가입자 보험료 | 지역가입자 보험료 |
1인 | 2,871,000원 | 102,613원 | 22,380원 |
2인 | 4,720,000원 | 168,410원 | 105,787원 |
3인 | 6,031,000원 | 215,933원 | 151,146원 |
4인 | 7,318,000원 | 261,360원 | 208,471원 |
5인 | 8,530,000원 | 302,462원 | 260,307원 |
6인 | 9,678,000원 | 354,964원 | 320,447원 |
※ 위 금액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포함한 본인부담금 기준입니다.
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%는 위 도표의 내용과 같습니다.
- 1인가구 : 2,870,416원
- 2인가구 : 4,719,190원
- 3인가구 : 6,030,424원
- 4인가구 : 7,317,328원
이 금액 이하에 해당하면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치매검사와 진료비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
- 인지선별검사는 무료
- 정밀검사나 뇌영상검사는 지원금 신청 가능
- 필요시 약제 지원, 간변서비스 연계도 가능
치료는 어떻게?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도 중요
치매 완치가 어렵지만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는 가능합니다.
- 약물치료 :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 등으로 인지기능 유지
- 비약물치료 : 인지훈련, 운동요법, 사회활동 참여
- 생활관리 : 균형 잡힌 식사, 규칙적인 수면, 스트레스 관리
마지막으로,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치매 초기 시에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상 관찰하시기 바랍니다.
관심이 큰 질병이 되지 않는 지름길입니다. 도움 되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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